대구 수성구청장 출마 전경원 “생활이 달라지는 구정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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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생활이 달라지는 변화'를 강조했다.
전경원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최근 조사에서 '새로운 인물과 구정 변화'를 원하는 응답이 53.8%에 달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수성구민의 변화 요구에 준비된 새 인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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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생활이 달라지는 변화’를 강조했다.
전경원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수성구는 교육이 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지만 주민들의 하루 일상에는 여전히 불편이 남아 있다”며 “도시는 좋아졌는데 내 생활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묻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차는 전쟁이고 비가 오면 골목길이 미끄럽고 어두운 길은 불안하다”며 “아이 등굣길은 늘 걱정인데 다 어르신들은 병원 가는 길이 멀고 청년들은 이곳에서 계속 살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생활 속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최근 조사에서 ‘새로운 인물과 구정 변화’를 원하는 응답이 53.8%에 달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수성구민의 변화 요구에 준비된 새 인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일보는 지난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피오(KPO)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8일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50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을 통한 조사에서 차기 수성구청장 의견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인물이 구정을 이끄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 구청장이 계속 구정을 이끄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26.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2%로 집계됐다. 새인물을 바라는 여론이 현직 유지 여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며 응답률은 4.7%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주민이 실제로 ‘편해졌다’고 말하는 구정을 만들겠다”며 “말이 아니라 생활이 달라지는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원내대표로 활동해 온 경험을 언급하며 “근거와 과정이 없으면 정책은 멈춘다”며 “결론이 나면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돌봄 정책에 대해서는 “돌봄을 가족에게만 맡기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AI와 글로벌 교육을 이벤트가 아닌 생활 속 교육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구청장은 상징이 아니라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작게 바꾸고 빠르게 보여주고 끝까지 책임지는 구정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편이 아니라 우리 동네 편으로, 누구 편이냐보다 누가 불편한지를 먼저 보겠다”며 “수성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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