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김주형은 정신력이 대단하다" [프레지던츠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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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지고 있다.
김시우(28)와 김주형(22)은 대회 셋째 날 오전, 오후에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셋째 날 경기를 끝낸 후 김주형과 김시우는 인터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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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에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2024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지고 있다.
김시우(28)와 김주형(22)은 대회 셋째 날 오전, 오후에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오전 포볼 경기에서는 미국팀 윈덤 크라크와 키건 브래들리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고, 오후에 펼쳐진 포섬 경기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에 맞서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했다.
셋째 날 경기를 끝낸 후 김주형과 김시우는 인터뷰에 참가했다.
특히 김시우는 오후 포섬 16번홀(파4)에서 그린 앞 경사면 러프에서 때린 샷으로 그림같은 칩인 버디를 잡아내 타이 상황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김시우는 "정말 기뻤다. 우리가 딱 필요한 상황이었다. 공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정말 기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스테판 커리다. 그래서 그런 세리머니를 했고, 정말 기뻤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김주형 선수와 경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묻자, 김시우는 "원래는 코스에서 시작이 좋지 않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김주형 선수는 플레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우리가 한 홀을 져도 '괜찮다. 계속 하면 된다. 우리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기회는 많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도와줬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의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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