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11월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프로모션을 포함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기아는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응원해 준 야구 팬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아 세일페스타'를 열고 2024년형 니로 EV 100대와 EV6 1,200대를 각각 9%, 7%씩 할인한다.
기아 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을 통한 차량 계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 차종이 모두 판매될 경우 할인은 종료된다.
차종에 따라 별도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니로 EV는 200만원, EV9은 250만원이 기본 할인되며, EV6는 7월 이전 생산분에 한해 차량 가격의 7%를 할인해 준다.
또한, 기아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아 전기차 관련 정보 확인 후 상담 정보 등록하면 전기차 출고 시 사용 가능한 계약금 10만원(EV9 30만원)과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50만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원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이 밖에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하면 ~48/60개월 할부 기간별 4.2/4.6%의 고정 금리 또는 4.5/4.9%의 변동 금리 할부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니로 플러스를 제외한 전기차 구매 고객의 경우 선수금 10% 이상 납부 시 36개월/48개월 0.9%, 60개월 2.9%의 저금리 할부도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