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 가장 생각난다.." 80살 넘어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1위

인생의 끝자락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아쉬워할까. 돈을 더 벌지 못한 일이나 좋은 집에 살지 못한 일보다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는 후회가 있다고 한다.

특히 80세를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젊을 때는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이 의외로 사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나온 세월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선명해지는 후회들이 있다.

3위. 건강할 때 가고 싶은 곳을 더 다니지 못한 것

젊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미루고 은퇴한 뒤에는 돈이 아까워서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무릎이 아프고 오래 걷기 힘들어지면 가까운 곳에 가는 일조차 부담스러워진다. 특히 평생 가족을 위해 돈을 아끼며 살았던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여행 한 번 떠나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통장에 남겨둔 돈보다 직접 보고 경험했던 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반드시 비싼 해외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다. 몸이 허락할 때 가까운 바다를 보러 가거나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는 작은 경험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2위. 남의 눈치를 보느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 것

어떤 사람들은 평생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먼저 생각하며 살아간다. 배우고 싶었던 악기가 있어도 이 나이에 무슨 악기냐는 말을 들을까 봐 포기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어도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망설인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의 기대에 맞춰 살아온 사람들은 정작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잊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자신을 평가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놓쳐버린 기회만 자신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1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인생의 마지막에 가장 깊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은 가까운 사람에게 하지 못한 말들이다.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한 번 더 하지 못한 일이나 배우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끝내 꺼내지 못한 순간이 떠오르기도 한다. 특히 평생 함께 살았다는 이유로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감정은 말로 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자식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어색해서 잔소리로 대신하고 배우자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다가 뒤늦게 후회하기도 한다.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할 때는 이런 말들을 다음으로 미루기 쉽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언제나 다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제까지 함께 식사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곁을 떠나면 마음속에 남아 있던 말들은 전할 곳을 잃는다. 그때 비로소 조금 더 다정하게 말할 걸, 한 번 더 안아줄 걸, 괜한 자존심을 부리지 말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올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거창한 선물이나 특별한 이벤트만이 아니다. 평범한 하루에 건네는 고맙다는 말과 먼저 내미는 손길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도 한다. 아직 곁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다.

후회는 대부분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에서 시작된다. 그때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 한 번만 더 마음을 표현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오랫동안 남는다. 하지만 오늘 살아 있는 우리에게는 아직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인생의 마지막에 남기고 싶지 않은 후회가 있다면 오늘의 행동부터 바꿔야 한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먼저 연락하고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그 마음을 말로 전하는 것이 좋다. 하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완벽한 때를 기다리기보다 작은 시도라도 시작해볼 수 있다. 결국 좋은 인생은 후회가 전혀 없는 삶이 아니라 훗날 돌아봤을 때 소중한 것을 너무 오래 미루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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