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2026년형 모델 S 플레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 범퍼 하단에 소형 립 스포일러가 추가됐으며, 후면부에는 보다 공격적인 디퓨저가 장착됐다. 휠 디자인도 변경돼 트랙션과 그립 향상을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외관상의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성능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6마력의 기존 플레이드 트라이 모터 파워트레인을 넘어서는 성능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모델 S 플레이드 출시 이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와 샤오미 SU7 울트라 등 경쟁 모델에 의해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기록을 추월당한 바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러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신형 모델 S 플레이드는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