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 시청률 4.3%로 시작해 어느덧 11.5%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초반의 미약했던 반응을 뒤로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화제의 중심, 바로 MBC 금토드라마의 이야기입니다.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통쾌한 스토리로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는 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집중 조명해 보았습니다.
시청률 3배 껑충, 기적을 만든 입소문의 힘

MBC 금토드라마 판사이한영이 방송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첫 방송 당시 4.3%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던 판사이한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방영된 회차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1.5%를 기록하며 첫 방송 대비 3배 가까이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의 주된 요인은 단연 시청자들 사이에서 퍼진 강력한 입소문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경쟁작들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주인공 이한영(지성 분)이 악을 처단하는 과정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은 것입니다.
특히 부패한 권력에 맞서 물불 가리지 않는 판사이한영의 활약상은 답답한 현실에 지친 대중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탄탄한 웹소설 원작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성공 요인은 이미 검증된 웹소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있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사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하수인으로 살다가 과거로 회귀한 판사가 정의를 구현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원작의 방대한 서사를 드라마 호흡에 맞춰 속도감 있게 각색하면서, 웹소설 원작팬들과 드라마 시청자층을 동시에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판사이한영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지성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희순, 원진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흡이 더해져 웹소설 원작을 뛰어넘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재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쏟아지는 호평 속 확대 편성 결정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판사이한영은 결국 확대 편성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MBC 측은 드라마의 후반부 완성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 회차의 방송 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러한 확대 편성은 드라마의 인기가 단순히 수치상의 시청률을 넘어 신드롬급으로 번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종영을 앞두고 더욱 휘몰아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 판사이한영이 과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확대 편성을 통해 풀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최종회에서는 또 한 번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 드라마가 과연 어떤 기록을 남기며 퇴장할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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