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로 10분 만에 윤기나는 밥 짓는 꿀팁
밥 먹으려 했는데
밥이 없다고요?!
10분만 투자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밥심 입니다 :)
오늘 일을 다 마치고 저녁에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즉석밥이랑 밥솥에 밥이 똑 떨어졌지 모예요?! 진짜 있을 수 없어..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 배가 고파서 새로 밥을 짓기엔 너무 못 참을 것 같고 밖은 추워서 다시 나가고 싶지 않을 때!
밥심은 정말 배가 고프면 집 가서 뭐 먹을지 다 생각을 하고 있는 편인데 이러면 더더욱 라면 먹기 싫어지는 거 공감하시나요?ㅠ 즉석밥 미리미리 안 사놓은 저 반성해..
하지만 이럴 때 써먹으면 정~말 좋은 꿀팁이 있답니다.
밥심은 이때 10분만 투자해요. 10분 만에 밥을 지을 수 있거든요~ 어떻게 하는지 너무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알아두신다면 아주 쉽고 빠르게 밥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필요한 건 전자레인지와 쌀만 있으면 된답니다. 그럼 배고프니 지금 당장 밥 만들러 가볼까요? Let’s go =33
준비물 : 쌀, 그릇 2개, 머그컵
준비물은 이렇게 끝입니다. 그리고 종이컵이 있으면 좋아요. 종이컵으로 쌀, 물 계량을 쉽게 할 수 있거든요~
STEP 1. 쌀 1인분 양 씻어주기
밥심은 종이컵 1컵 분량의 쌀을 씻어줬어요. 우리는 머그컵을 사용해 줄 건데 쌀을 너무 많이 넣는다면 머그컵에서 넘칠 수 있어요. 주의★
STEP 2. 머그컵에 쌀 넣어주기
머그컵이 있다면 작은 컵 말고 집에서 가장 큰 컵에 넣어주세요.
쌀을 넣었을 때 머그컵의 반이 넘지 않는 크기의 머그컵이 적당하답니다~
STEP 3. 물 넣어주기
밥 지을 때 가장 중요한 물! 물을 어느정도 넣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신다고요?
불리지 않은 쌀이라면 종이컵 기준으로 1.5번을 넣어주시고 쌀을 불렸다면 종이컵으로 1번을 넣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밥심은 보통 밥할 때도 검지손가락 한마디를 넣어주는데 머그컵으로 만들 때도 똑같이 검지손가락 기준으로 한마디 ~ 한마디 반 정도의 물을 넣어줬는데 괜찮더라고요!
이건 여러분의 선택 입니다ㅎㅎ
STEP 4.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이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때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게 있어요. 머그컵을 전자레인지 안에 넣을 때 밑에 볼록한 접시를 함께 넣어야 해요! 위에도 덮어줘야 한답니다.
밑에 볼록한 접시는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중간에 물이 흘러서 물바닥이 되지 않게 방지를 하는 것이고 위엔 뚜껑 대용으로 사용해 줄거예요.
STEP 5.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자레인지는 처음에 4분 돌려주고 4분이 끝나면 뚜껑을 열지 않고 2분 정도 뜸을 들일 거예요. 뚜껑은 열지 말고 그대로 전자레인지 안에서 기다려주고 다시 4분을 돌려주면! 완성~
밑에 볼록한 그릇을 넣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이 흘러넘친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밑에 그릇을 안 넣어두었다면 이미 전자레인지 바닥은 물로 가득할 거예요..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장면 아닌가요??
이렇게 10분 만에 머그컵으로 밥을 지어봤는데요. 대부분 전자레인지로 밥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맛이 없거나 완벽한 밥을 상상하기 힘들 거라 생각하실 텐데 뜸도 들이고 물도 잘 맞춰서 그런지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었어요!
집에 밥이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이렇게 만들어 먹는 방법도 나쁘지 않죠?? 종이컵 1컵 분량이라고 해서 밥 양이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밥 한 공기의 양이 나오니 1명이 먹기에 충분하답니다~
아! 그리고 밥을 냉동 보관하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이때 전자레인지에다 그냥 넣고 돌리면 딱딱해지기만 하고 맛없게 되잖아요.
냉동밥을 촉촉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냉동밥과 얼음만 있으면 OK!
냉동밥 돌릴 때 얼음을 하나같이 넣고 돌려보세요. 얼음을 넣어서 해동을 한다면 증발되는 수분 자리에 얼음이 녹으면서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냉동밥도 금방 한 밥처럼 촉촉하게 먹을 준비 완성이죠?ㅎㅎ 이제 우리 간편하게 밥 만들어서 배부르게 한 상 차려봅시다. 항상 든든하게 먹어야 해요~ 한국인은 밥심!
이 콘텐츠는 밥심의 제작콘텐츠로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하며카카오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