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컷오프' 딛고 국회 입성…"제 모든 것 바치겠다"

박유영 2026. 6. 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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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 독주 막고 자유대한민국 지켜낼 것"
국민의힘 이진숙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 기준 97% 가까이 개표된 가운데 이 후보가 59.60%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40.39%)를 제치고 국회 입성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 후보는 당선 인터뷰에서 "위기에 처한 자유대한민국의 법치와 상식을 바로 세우며, 우리 달성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달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독주와 폭주를 막아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느냐, 포퓰리즘과 권력 독주에 무너지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달성군은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이 됐습니다.

당초 대구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되자 이에 불복, 무소속 출마 강행까지 시사하며 당에 재경선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의 권유로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로 선회했고 이 후보는 지난 5월 1일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습니다.

[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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