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기술과 드리블에 PSG 홈 팬은 열광, 효과는 적었다'…선발 출전 엇갈린 평가

김종국 기자 2026. 5.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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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2026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PSG
PSG의 두에가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PS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브레스트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예약한 가운데 선발 출전한 이강인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PSG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PSG는 브레스트를 꺾고 23승4무5패(승점 73점)의 성적으로 리그1 선두를 질주하며 2위 랑스(승점 67점)와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벌렸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경기를 남겨 놓은 PSG는 오는 13일 열리는 랑스와의 리그1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올 시즌 리그1 우승과 함께 리그 5연패에 성공한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바르콜라, 하무스, 이강인이 공격진에 포진했고 루이스, 베랄두, 드로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구축했다. 에르난데스, 자바르니, 마르퀴뇨스, 마율루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벨루치가 출전했다.

PSG는 전반전 동안 브레스트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PSG는 후반 8분 이강인 대신 두에를 출전시켜 공격 변화를 노렸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6분 하무스와 루이스를 빼고 뎀벨레와 크바라츠헬리아를 출전시켜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24분에는 바르콜라 대신 네베스를 투입해 공격진에 꾸준히 변화를 줬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끝에 후반 37분 두에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두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브레스트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강인은 브레스트전에서 50분 남짓 활약하며 유효슈팅과 키패스를 한차례씩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두 차례 성공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강인에 대한 프랑스 현지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프랑스 막시풋은 '이강인은 전반전 동안 브레스트 수비진을 흔들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강인은 좁은 공간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였고 뛰어난 기술을 자주 선보이며 하무스에게 여러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는 뜻을 나타냈다. 반면 프랑스 매체 옹즈는 이강인을 PSG에서 부진했던 선수 3명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면서 '이강인은 홈 팬들을 열광시킨 현란한 드리블과 페인트 동작에도 불구하고 공격에서의 기여도는 미흡했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쉽게 막혔다. 이강인의 크로스 중 하나는 상대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지만 이강인은 53분 동안 19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PF는 '이강인의 활약을 완벽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강인의 기술은 때때로 인상적이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하거나 충분히 효과적이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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