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조차 없는 빈민가에서 시작해,
지금은 1조 원 매출을 올린
쇼호스트이자 건물주.
이 모든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방송인 안선영입니다.
안선영은 방송을 통해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공중화장실을 쓰는 집이 빽빽한
부산 종점 빈민가, 해도 안 드는
집에서 살았다”며
단수로 인해 물통에 물을 받아 사용했고,
쌀조차 봉지쌀로 사 먹거나 불려
먹었다는 생생한 기억을 꺼낸 그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어머니는 생전 처음으로
방문판매를 시작했고
그녀는 주말마다 리어카에 태워진 채
엄마와 함께 방판을 다녔다고 합니다.
형편이 점차 나아져 초등학교
4학년 때 좋은 동네로 이사, 고2 때는
아파트로 입주하게 되며
꿈이었던 뮤지컬 배우를 향해
영국 유학길에도 오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죠.
깍두기를 직접 담가 팔며 생활비를 벌고,
IMF로 어머니 가게가 무너지고,
가족에게 억 단위 빚까지 생긴 상황에서
결국 귀국하게 됩니다.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고,
상금 300만 원이 걸린 개그맨 시험에
응시해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선영.
이후 그녀에게 들어온 뜻밖의
제안은 바로 ‘홈쇼핑 출연’이었습니다.

“연예인이 물건을 파냐”며 손가락질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어머니 빚 1억 4000만 원을 갚기
위해 망설임 없이 선택한 길이었죠.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화장실을 가장 많이 판 여자,
홈쇼핑 누적 매출 1조 원,
그리고 “홈쇼핑계의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습니다.

이제는 홈쇼핑뿐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가진 사업가로 변신한 안선영.
서울 마포구에 4층 규모의 사옥을
직접 매입, 당당한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건물 매입 계약서에 사인하던
날이 제일 행복했다”고 말했지만,
이후에도 쉽지만은 않은 사업과
책임의 무게를 솔직하게 전하며
단지 물질적 성공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했죠.


안선영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닙니다.
가난, 절망, 현실의 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때마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며 버텨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화장실 없는 집에서 시작한 인생도,
1조 매출의 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그녀는 증명해 보였습니다.
출처 안선영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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