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정상혁 전 보은군수 검찰에 수사요청 "집라인 업체 특혜"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3.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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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입찰 자격이 없는 업체에 집라인 등 시설 사용 허가를 내준 정상혁 전 보은군수를 지난해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정 전 군수가 무자격 업체에 산림레포츠시설 사용 및 수익을 허가한 후, 사용료를 부당 감면하는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전 군수가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대상이 아닌 이 업체에 대한 감면을 지시해 총 6천만 원을 부당 감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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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감사원은 입찰 자격이 없는 업체에 집라인 등 시설 사용 허가를 내준 정상혁 전 보은군수를 지난해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정 전 군수가 무자격 업체에 산림레포츠시설 사용 및 수익을 허가한 후, 사용료를 부당 감면하는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전 군수가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대상이 아닌 이 업체에 대한 감면을 지시해 총 6천만 원을 부당 감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더불어 단양군의 한 청원경찰이 단양군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관람료 수입금을 횡령해 가상 화폐에 투자했다며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581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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