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식 감독이 이렇게 어렵다...18위 추락 '손흥민 절친' 후임도 9경기 무승+강등 코앞! 결국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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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의 후임으로 온 에릭 램지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서 6주 만에 경질됐다.
WBA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WBA은 성인 팀을 이끄는 램지와 결별했다. 데니스 로렌스 수석코치 또한 떠났다. 구단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들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1군 코치 제임스 모리슨이 임시로 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고 램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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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라이언 메이슨의 후임으로 온 에릭 램지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서 6주 만에 경질됐다.
WBA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WBA은 성인 팀을 이끄는 램지와 결별했다. 데니스 로렌스 수석코치 또한 떠났다. 구단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들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1군 코치 제임스 모리슨이 임시로 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고 램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부임 후 단 9경기 만에 팀을 떠났다.
WBA는 지난 여름 메이슨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토트넘에서 소방수로 대행 전문 역할을 맡곤 했던 그는 홀로서기에 돌입하며 야심 차게 첫 정식 감독직에 도전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부임 초기 8경기에서 승점 14점(4승 2무 2패)을 쓸어 담으며 팀을 리그 4위권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초보 감독'의 돌풍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치러진 13경기에서 단 4승에 그치며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는 극도의 부진에 빠지자 현지 언론과 팬들의 비판은 거세졌다. 지난 1월 레스터 시티전에서 1-2로 패하면서 리그 18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WBA는 경질을 결정했고, 그의 첫 정식 감독 도전기는 7개월 만에 씁쓸한 마침표를 찍게 됐다.

후임으로 램지가 왔다. 과거 스완지 시티, 슈루즈베리 타운, 첼시에서 유스팀을 지도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트피스 코치, 웨일스 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거친 그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지난 2024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2년간 팀을 이끈 뒤 WBA에 왔다. 하지만 팀은 오히려 더 추락했다. 9경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WBA는 21위까지 떨어져 강등권 코앞에 왔다.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WBA는 램지가 이끄는 동안 리그에서 4무 4패, FA컵에서는 노리치 시티에 패해 탈락했다. 24개 팀 중 하위권 3팀이 강등되는 챔피언십은 현재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셰필드 웬즈데이가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됐고,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가 뒤를 잇는다. WBA는 레스터와 승점 단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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