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국제유소녀] '결승이 한일전' 오키나와 미나미초, 2차 연장 끝 온양동신초 꺾고 U12부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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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나미초가 국내 여초부 최강 온양동신초를 꺾고 WKBL 국제 유소녀 농구대회 U12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미나미초는 3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 U12부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한국 온양동신초를 45-4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온양동신초의 공격이 침체된 사이 미나미초가 루카 고토의 앤드원 플레이와 키나의 3점슛 포함 연속 5점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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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조형호 기자] 일본 미나미초가 국내 여초부 최강 온양동신초를 꺾고 WKBL 국제 유소녀 농구대회 U12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미나미초는 3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 U12부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한국 온양동신초를 45-4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이스 키나 안주가 25점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뽐냈고, 장신 포워드 타마시로 이로하도 8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편, 온양동신초는 신주아가 15점, 김나희가 13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처 고비마다 턴오버에 자멸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예선에 이은 결승에서의 리벤지 매치. 전반은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미나미초는 에이스 키나 안주가 전반에 부진한 사이 상대 에이스 김나희를 비롯한 신주아와 최아인 등을 막지 못했다. 미나미초는 14-2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미나미초가 추격을 개시했다. 온양동신초의 공격이 침체된 사이 미나미초가 루카 고토의 앤드원 플레이와 키나의 3점슛 포함 연속 5점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미나미초는 23-26, 3점 차까지 쫓아갔다.

4쿼터 미나미초가 드디어 리드를 잡았다. 23-29로 뒤진 상황에서 키나의 연속 8점 포함 10-0런을 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신주아에게 실점했고 김나희에게 빅쓰리를 얻어맞는 등 치열한 접전 속에 4쿼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이었다.
1차 연장에서도 승부는 결정나지 않았다. 김나희와 신주아에게 연속 실점해 37-41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미나미초는 종료 직전 스틸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2차 연장까지 끌고 갔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결승, 2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의 주인공은 미나미초였다. 이로하의 풋백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온 에이스 키나 안주가 스틸에 이은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WKBL의 첫 국제 유소녀대회 개최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BNK금융을 포함해 동아오츠카와 몰텐, 이디야커피, 매일우유, 아잇스포츠, 부산대학교가 후원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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