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를 지켜 주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답이 갈립니다. 자식과 연금이 먼저 나옵니다.그런데 실제로 겪어 본 분들의 답은 조금 달랐습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몸
돈이 있어도 움직이지 못하면 선택이 줄어듭니다. 화장실과 계단이 하루를 좌우하게 됩니다. 걷는 힘이 남아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꼽힌 답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통장
금액이 크지 않아도 스스로 쓸 수 있는 돈이 다릅니다. 눈치를 보지 않고 결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자식에게 다 넘기고 후회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얼마라도 따로 남겨 두는 편이 안전했습니다.

매일 얼굴 보는 사람
멀리 있는 가족은 급할 때 바로 오지 못합니다. 이웃이나 단골 가게가 훨씬 가까이 있습니다. 아플 때 먼저 알아채 주는 쪽이 여기입니다. 동네에 아는 얼굴이 있는 분들이 든든해 보였습니다.

나를 지키는 것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몸과 내 돈과 가까운 얼굴입니다.오늘 이 세 가지 중 어느 쪽이 약한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