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반대로 결혼하지 않고 2살연상 여친과 속도위반,아이 먼저 낳은 유명 배우

장혁이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장혁은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 나이가 32~34살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혁 아내와 속도위반 "계획된 여행, 내 신의 한수 였다"

장혁은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 나이가 서른둘에서 서른넷"이라며 "아내 나이가 나보다 두 살 더 많다"고 했다.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 나를 계속 기다려준 사람인데 서른다섯이면 노산이었다"라며 "애를 먼저 갖고 내가 촬영 중이던 작품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애를 먼저 갖고 내가 촬영 중이던 작품 후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내가 원하던 대로 됐지만 소속사와 부모님은 반대였다"고 전했다.

당시 장혁은 상의 없이 임신을 계획해 여행을 떠났다고. 그는 "내 신의 한수가 맞았다. 아들이 태어나면서 싹 변했다"고 덧붙였다.

"손주를 직접 보고는 나보고 비켜보라고 '나 닮은 것 같다'면서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결혼 16년만에 최초 집 공개

이날 기상과 동시에 이부자리를 정리하며 깔끔한 성격을 드러낸 장혁은 오래전부터 수집한 DVD와 피규어 등으로 가득 찬 장식장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장혁은 차 안에서도 영어 인터뷰를 듣고 따라 하고, 영어 선생님과 1대 1 수업은 물론, 매일 영어 숙제를 할 정도로 영어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평소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장혁은 "실제로 식탐이 없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어죽을 먹기 위해 홀로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가고 직접 대기 명단 작성 및 웨이팅까지 하며 어죽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어죽 먹는 꿀팁을 공개하며 '추노' 대길이를 연상시키는 먹방을 선보이는 등 언행 불일치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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