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염증’ ARI 에이스 번스, 결국 부상자 명단 등록..‘RYU 수술’ 박사에 추가 소견 받는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번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코빈 번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번스를 3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우측 팔꿈치 염증 때문이다.
번스는 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선발등판한 번스는 5회 투구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고 마운드로 트레이너를 불러 몸상태를 점검한 뒤 강판됐다. MLB.com에 따르먼 번스는 부상을 당한 타석에서 구속이 시속 3마일 정도 뚝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MRI 검사를 받은 번스는 우측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됐고 IL에 올랐다. 애리조나는 번스의 팔꿈치 상태에 대한 추가 소견을 받을 계획이다.
MLB.com에 따르면 번스는 우선 이 분야의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두 번째 소견을 받는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현 한화)을 비롯해 수많은 선수들의 팔꿈치와 어깨를 수술한 인물. 필요할 경우 세 번째 소견도 받아보겠다는 것이 구단의 입장이다. 만약 추가 소견에서 더 큰 부상이 발견된다면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번스는 올시즌 이전까지 한 번도 팔 부상으로 IL에 오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5월 초 어깨 문제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른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팔꿈치에도 문제가 생겼다.
올시즌에 앞서 애리조나와 6년 2억1,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고 입단한 번스는 애리조나 에이스다. 올시즌 11경기에 선발등판해 64.1이닝을 투구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한 번스는 에이스의 역할을 무난히 해내고 있었다.
1994년생 우완 번스는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3시즌까지 밀워키에서 뛰었고 지난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보냈다. 2021-2024시즌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번스는 2021시즌 밀워키에서 28경기 167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자료사진=코빈 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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