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급변풍'으로 회항‥이륙 3시간 반 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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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예정보다 약 2시간 반가량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낮 12시 제주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OZ8935편 항공기가 '급변풍' 등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으로 2차례 착륙을 시도한 끝에 광주공항으로 회항했다"며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한 후 재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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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예정보다 약 2시간 반가량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낮 12시 제주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OZ8935편 항공기가 '급변풍' 등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으로 2차례 착륙을 시도한 끝에 광주공항으로 회항했다"며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한 후 재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급변풍은 활주로에서 고도 500미터 사이에서 수평이나 수직으로 바람의 방향이나 속도가 갑자기 바뀌어 항공기의 이·착륙과 활주로 주행 등에 영향을 주는 바람을 뜻합니다.
제주공항 기상대에 따르면 항공기가 착륙하던 오후 시간대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광주공항에서 재급유를 마친 뒤 1시 반쯤 광주를 출발했고,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약 2시간 반가량 지연된 오후 2시 반쯤 제주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179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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