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사주 의혹’ 김대남, SGI 상임감사직 사퇴

윤승옥 2024. 10. 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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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SGI서울보증의 상임감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서울보증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7월 10일 유튜브방송인 '서울의소리' 측에 전화를 걸어 "너희가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한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김 전 행정관이 금융과 관련된 이력이 전혀 없이 서울보증의 감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서도 '낙하산' 논란도 일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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