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업소 다녀” 폭로…녹취록에 “아가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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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26·본명 김율희)가 전 남편인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31)이 결혼 기간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폭로하며 이혼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혼 1년 전쯤 매우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제 결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면서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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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제목없음’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율희가 PD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율희는 “합의 이혼으로 정리가 됐기에 누가 잘못했고 이런 걸 굳이 꺼내는 게 맞나 싶었다”면서도 “내가 왜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할까 괜히 억울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1년 전쯤 매우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제 결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면서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율희는 “그 사건 이후로 그 집이 너무 싫었다. 그 집에 있기가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전에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지거나 술에 취해 돈을 여기(가슴)에다 꽂기도 했다. 당시 가족끼리 고스톱을 치고 딴 돈을 전남편이 식구들 안 보는 사이 제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반 접어서 끼웠다”며 “그 나이 때 제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았겠나. 나중에 보니 그런 술주정이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민환이)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 데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었는데 술 마셔서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며 “(업소 출입) 퍼즐이 맞춰지니 이건 못 고친다고 생각했다. 어디다 얘기할 곳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2년 7~8월 최민환이 업소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A 씨와 통화한 녹취록도 공개했다. 최민환은 그해 8월 14일 오전 3시경 A 씨에게 “나 어디 놀러 가고 싶은데 갈 곳 있나. ○○○에 아가씨 없다고 한다. 토요일이라 대기가 엄청 길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폭우가 내렸던 같은 달 10일 오전 2시경에도 A 씨에게 전화해 “○○○ 예약해 줘라. 잘해달라고 얘기 좀 해달라”며 “여기 진짜 (아가씨가) 없다고 하네. 비 와서 그런가. 다른 곳에도 없으려나”라고 물었다. A 씨는 “그나마 강남에서 아가씨 제일 많은 곳이 거기”라고 답했다.
같은 해 7월 25일 오후 3시경에는 최민환이 A 씨에게 아직 결제하지 않은 금액 238만 원을 텔레그램으로 보내주겠다고 연락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는 ‘가라오케’ ‘텐’(텐프로) ‘초이스’ 등 유흥업소 관련 단어와 은어가 등장했다.

율희는 영어유치원 등 자신의 교육열이 이혼 사유라는 일각의 추측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 영어유치원도 합의된 상태로 너무 기분 좋게 다녔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았다. 한 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나”라며 실제 거리는 8~9㎞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도 영어유치원을 꼭 보내야 한다는 건 아니었다. 우연히 가게 된 곳이 만족스러워서 둘 다 보내자고 한 것”이라며 “비용도, 생활비도 같이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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