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좀 본 사람들도 놀란다… 진짜 특별한 5월 봄꽃 명소

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공공누리 (천리포수목원)

봄은 금방 지나간다. 꽃이 피고 지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버린다. 그러나 어떤 곳에서는 이 짧은 봄을 조금 더 천천히 붙잡을 수 있다.

바로 바다와 숲이 만나는 ‘천리포수목원’이다. 해양성 기후 덕분에 봄이 느리게 머무는 이곳은 계절의 흐름조차 여유롭게 만드는 특별한 공간이다.

서해의 푸른 물결을 등지고 목련과 벚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풍경을 걷다 보면 시간마저 느슨해진다. 발끝을 따라 퍼지는 바닷바람과 꽃향기는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고요한 호사를 선사한다.

5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숨 쉬는 천리포수목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출처 : 공공누리 (천리포수목원)

일상에 지친 마음을 천천히 어루만져줄 단 하나뿐인 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바다와 봄꽃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색 나들이 명소”

출처 : 공공누리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수목학회 인증 수목원’으로, 수목원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

특히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축제 기간 동안, 튤립, 자목련, 황목향화, 만병초 등 다양한 봄꽃들이 절정을 이룬다. 해양성 기후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봄이 오래 머무는 이곳에서는 희귀한 벚나무와 함께 세계 926 분류군에 이르는 목련도 감상할 수 있다.

눈에 담기는 풍경뿐만 아니라 노을 산책과 도슨트 해설, 단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날 주간에는 식물 탐정, 공룡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출처 : 공공누리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의 운영시간은 하절기 기준(3월~10월) 09:00~18:00(입장마감 17:00), 동절기(11월~2월) 기준 09:00~17:00(입장마감 16:00)다.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는 봄 연장운영 기간으로 매주 토요일에 한해 저녁 7시까지 운영되어, 여유롭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온라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에는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으며, 카메라 삼각대, 돗자리, 놀이 운동기구 등은 반입이 제한된다. 천리포수목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507-1391-9984)로 가능하다.

출처 : 공공누리 (천리포수목원)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펼쳐지는 거대한 정원과 길게 이어지는 봄꽃이 인상적인 천리포수목원.

이번 5월, 천천히 걷고 깊게 숨 쉬며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큼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