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명절 앞두고 안타까운 이별…"19년 함께한 반려견 하늘나라 갔다"
김도형 기자 2024. 9. 14. 20:32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황보라가 19년간 함께했던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14일 황보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나의 친구이자 딸 우리 핑구가 2024.9.12 밤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며 반려견과 이별 소식을 전했다.
황보라는 '20세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내가 철들어 결혼하고 우인이(아들)를 낳아 백일을 함께 하고 어른이 될 때까지 지켜보다 이젠 내가 덜 외롭겠다고 느꼈는지 19세 나이로, 하늘나라로 갔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핑구야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보고 싶다 내 사랑 내 아기. 핑구 엄마 젖을 못 떼 내 팔에 쭈쭈 하던 아기 핑구, 꿈에라도 나타나 줘'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했다. 지난 5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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