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7억? 아무것도 아니야"…'중꺾마' 데프트 연봉 듣고 휘둥그레 [쇼터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선미가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연봉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1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선미의 쇼!터뷰' 34번째 에피소드 '데프트와 쇼메이커 예능 듀엣 결성? 프로게이머 덕목에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음정이었습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근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게이머 데프트와 쇼메이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너희 인기가 엄청 많았다"며 "내가 '더보이즈' 인터뷰를 했는데 너희를 알았다"고 말문을 텄다.
이어 선미는 "조금 민망하려나?" 하고 잠깐 머뭇하더니 "연봉이 어떻게 돼?"냐며 돌직구로 질문해 데프트와 쇼메이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트가 "말해도 되나?"라며 눈치 보자 선미가 "그러면 나한테(만) 귓속말로 얘기해 줄 수 있냐"고 물었고 데프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데프트의 연봉을 전해 들은 "진짜!?"라고 놀라며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쇼메이커의 연봉까지 들은 선미는 "헉" 소리를 내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선미는 "세후냐?"며 말을 더듬었고 쇼메이커가 "세전이다. 따로 처리해야 된다"고 대답했다. 선미는 이어 "집은 이미 샀을 것 같고. 그 돈으로 뭐하냐"고 궁금증을 표현했다.
이후 쇼메이커의 경력 상금이 4억이 넘는 걸 확인한 선미는 "4억?"이라고 놀라더니 "제가 아까 연봉을 들었지 않냐.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데프트 경력 상금은 7억이 넘었고 이를 확인한 선미가 "여러분 근데 이거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수 선미와 프로게이머 데프트, 쇼메이커가 출연한 '선미의 쇼!터뷰'.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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