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일본서 ‘가장 예쁜 한국 여자 연예인’ 1위 등극…쯔위·지수 제쳤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일본인이 뽑은 '얼굴이 가장 예쁜 한국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일본 온라인 웹사이트 '랭킹구(rankingoo)'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윤아는 쟁쟁한 K-팝 스타들과 배우들을 제치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일본 마케팅 회사 CM사이트가 10대부터 50대까지의 현지 남녀 4,5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임윤아는 총 381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TWICE)의 쯔위가 302표로 2위, 배우 김태희가 287표로 3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BLACKPINK)의 지수는 266표를 받아 4위에 랭크됐으며, 그 뒤로 박민영(250표), 아이브 장원영(249표), 송혜교(234표), 박신혜(224표), 한효주(213표), 에스파 카리나(211표)가 순서대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설문에 참여한 일본 누리꾼들은 임윤아를 선택한 이유로 "웃는 얼굴이 특히 예쁘다", "얼굴이 작아서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선이 가늘고 아름답다" 등의 의견을 냈다. 랭킹구 측은 임윤아에 대해 "맑은 눈동자와 아름다운 콧날, 투명하고 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비주얼 센터"라며 "귀여움에 더해 어른스럽고 품위 있는 분위기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평했다. 또한 2PM 이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킹더랜드'가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은 점도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임윤아가 최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활약상과도 맞닿아 있어 의미를 더한다. 임윤아는 지난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고 시청률 20% 돌파 및 글로벌 OTT TV 부문 최상위권을 강타하는 신드롬을 일으킨 끝에, K-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비저너리(Visionary)' 주역으로 선정되며 배우로서의 티켓 파워와 대중성을 완벽히 증명해 냈다. 이에 더해 최근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에 빌런 아내 역으로 깜짝 특별 출연하여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는 등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팬들의 시선은 이미 임윤아의 차기작으로 향하고 있다. 임윤아는 일본 TBS의 전설적인 명작 드라마 '언내추럴(Unnatural)'의 한국판 리메이크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부자연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의학 수사극에서 그는 단단한 심성과 지독한 끈기를 지닌 UDI 법의관 '임도은'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와 시대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윤아가 원작 속 이시하라 사토미의 역할을 한국적인 정서로 어떻게 재해석해 낼지, 장르극 도전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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