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연예인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기쁨을 가져다주는,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사람보다도 더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다. 그렇기에 반려동물을 들일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솔하게 들인 반려동물 중 많은 수가 사람들로부터 버려지고 있는데, 매년 발생되는 유기 동물의 수는 10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정해진다. 지금부터는 버려진 유기견을 입양해 책임지고 있는 유명 연예인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로제

블랙핑크의 로제는 2020년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인 ‘행크’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미르라는 이름을 가졌던 행크는 보호소에서 임시보호를 하고 있던 유기견이었다. SNS의 사진을 보고 행크를 입양한 로제에 대해 보호소는 “미르가 행크라는 이름으로 가족의 품에 안겼다"라며 “입양해 주신 블랙핑크 로제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로제는 행크 전용 SNS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모모

트와이스의 모모는 공식 SNS를 통해 도비라는 이름의 유기견을 입양했음을 밝힌 바 있다. 모모는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함께하던 부에게 도비라는 동생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 자요 아가씨’ 챌린지에 사나, 채영과 함께 참여한 바 있는데, 이 영상에는 그녀들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부와 도비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쯔위

모모와 함께 트와이스에서 활동하는 쯔위는 10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구찌을 먼저 떠나보낸 후, 유기견 두 마리를 새로이 입양한 바 있다. 트와이스 팬클럽 원스의 5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정식 입양을 준비하는 ‘카야’와 ‘버터’를 소개한 것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버터는 겁이 많아서 항상 벽에 붙어서 자며, 카야는 활발한 편으로 전해진다. 쯔위의 두 반려견은 종종 그녀의 SNS에서 모습을 볼 수 있다.
청하

가수 청하는 강아지 공장에서 아픈 유기견을 데려와 책임지고 있다. 상업적 목적으로 강아지를 사육하면서 위생상태와 동물복지 기준을 위반한 강아지 공장에서 유기견 한 마리를 데려온 것이다. 유기견의 이름은 ‘아란’으로, 공장에서 번식견으로 있었지만 몸이 너무 작아 교배가 되지 않아 갈 곳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하는 현재 아란, 밤비의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기우

배우 이기우는 테디와 차차라는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다. 테디와 차차는 모두 유기견이었다. 테디는 먼저 보낸 반려견과 닮았던 모습에 끌렸으며, 차차 또한 SNS를 통해 만나 입양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기우의 변에 따르면 테디는 교감 능력이 뛰어나고 차분한 편이며, 차차는 말괄량이에 사고뭉치지만 천천히 철이 드는 중이다. 현재 이기우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SNS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김고은

배우 김고은은 선천적 뇌기능 장애를 앓던 유기견을 입양했다. 인적 드문 곳에서 유기돼 며칠을 굶다가 발견된 생후 6개월 추정의, 고개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유기견이었다. 수술하기에도 위험한 병으로 고칠 방법이 묘연해 평생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의 유기견을 입양한 것이다. 김고은에게 입양된 반려견의 이름은 ‘월이’로, 종종 그녀의 SNS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크러쉬

가수 크러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새 식구로 유기견 로즈를 입양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유라는 이름의 반려견과 함께 살던 그는 둘째로 로즈를 입양했으며,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반려견은 실외 배변을 하기에, 크러쉬는 방송을 통해 하루에 평균 네 번 산책을 나가며 부지런히 둘을 챙기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도 했다.
조승우

배우 조승우는 반려견 한 마리,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반려동물을 위해 가정의 인테리어를 직접 고안하기도 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삽살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삽살개를 입양해 키우기도 했던 그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이름도 없이 ‘개체카드 번호 50’이라 불리던 유기견을 입양해 책임지고 있다. 조승우에게 입양된 강아지의 이름은 ‘곰자’로 지어졌다.
남보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자신의 반려견 ‘머털이’를 공개한 바 있다. 머털이는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로, 그녀는 집에서 한 시간 반을 달려 머털이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 당시 머털이는 출산 흔적은 없었지만 어금니가 흔들리는 등 이빨이 성한 곳이 없었고, 유치를 제때 빼지 않아 그대로 있었고 귀에는 진드기가 한가득이었다. 머털이는 입양 후 발치를 10개 해야 했으며, 이틀을 입원한 후 건강을 되찾았다.
신동엽

SBS의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을 오랜 시간 진행하고 있는 신동엽은 유기견 ‘크림’을 입양해 함께하고 있다. 생후 3개월 된 강아지였던 크림이를 입양한 소식은 TV 동물농장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으며, 지금은 ‘막내 크림’이라는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신동엽은 가족들이 가는 곳마다 크림이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종종 방송에서도 크림이를 언급하는 등,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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