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제주항공 참사' 질책 하루 만에 경찰 국토부 압수수색

최인선 기자 2026. 3.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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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국토교통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진행해 온 참사 원인 수사와 관련해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4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1999년 12월 무안공항 착공 당시부터 사고 원인이 될 요소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근 참사 잔해 재분류 과정에서 희생자 유해가 잇따라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2일) 사고 초기 유해가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 경위와 이후 1년 넘게 추가 유해가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이 확인된 관련자는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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