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사에 北 풍선 쓰레기 낙하…위험성 없어"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2024. 10. 24.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풍선 내용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풍선에는 '윤석열의 해외행각은 국민혈세를 공중살포하는 짓' '군대살인 지옥살이' '검찰독재 안보불안' 등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국의 정세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전단)'가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행각은 국민혈세 공중살포" 尹대통령 부부 비난 내용 등
용산 대통령실 청사와 북한 쓰레기 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풍선 내용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며 "합참과의 공조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풍선에는 '윤석열의 해외행각은 국민혈세를 공중살포하는 짓' '군대살인 지옥살이' '검찰독재 안보불안' 등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국의 정세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전단)'가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