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악의 삼총사’ 집합! “부활 축하해” 4년 만에 UCL 멀티골 터트린 래시포드에 쏟아진 ‘응원과 박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고 FC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마커스 래시포드를 향해 맨유 출신 동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래시포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타인 위어 주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뉴캐슬전 래시포드의 대활약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후반 13분 우측면에서 쥘 쿤데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 있던 래시포드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가 1-0 리드를 잡았다.
래시포드의 득점력은 멈추지 않았다. . 후반 22분 래시포드가 뉴캐슬을 압박해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이후 박스 우측으로 파고들면서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르세로나가 2-0으로 앞서갔다.
뉴캐슬은 후반 44분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승부의 결과를 바꾸기엔 부족했다. 결국 래시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래시포드를 향한 칭찬이 쏟아졌다.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였던 래시포드는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득점을 터트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래시포드는 뉴캐슬전에서 슈팅 6회, 상대 박스 안 볼 터치 10회, 돌파 시도 5회, 소유권 획득 6회로 이 부문 모두 바르셀로나 팀 내 단독 또는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선수가 이러한 기록을 남긴 것은 2015년 당시 리오넬 메시 이후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그의 활약상을 ‘만개’라고 짧게 요약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바르셀로나와 뉴캐슬전 래시포드에 평점 9.1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또 경기 후 래시포드가 맨유 시절 함께 했던 동료들 또한 그의 활약상을 듣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이든 산초는 박수와 불꽃 이모지를 남겼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와우(WOW)”라는 감탄사, 라스무스 호일룬은 “잘했어 마커스!”라고 뉴캐슬전 활약을 칭찬했다.
산초, 가르나초, 호일룬은 모두 맨유에서 래시포드와 함께 뛰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맨유에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3월 짐 랫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기서 랫클리프는 “일부 맨유 선수는 실력이 부족해도 급여를 너무 많이 받고 있다”라며 “맨유는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래로 향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지금 맨유를 바꾸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일부 선수를 콕 집어 말했다. 구단주는 “안토니, 카세미루, 호일룬, 제이든 산초 등 맨유가 과거에 영입한 선수들이 있다. 급여가 너무 비싼 선수들이다. 분명 적합하지 않은 급여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일룬은 맨유가 지난 7200만 파운드(약 1357억원)라는 비싼 이적료를 투자해 호일룬을 영입했다. 결과는 실패다. 일부 팬들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9번’이라 말할 정도다. 결국 호일룬은 이번 시즌 SSC 나폴리로 떠났다.
가르나초 또한 맨유 ‘성공 유스’ 출신으로 앞으로 10년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예상됐지만,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과 불화설이 나오고 첼시로 떠났다. 산초 또한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141억원)를 투자한 거물이지만 실패한 영입으로 기록됐다.

최근 축구 팬들 사이 ‘맨유를 떠나면 성공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 또한 맨유를 떠나 해외 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들을 주목했다. 매체는 “맨유에서 뛰었던 스콧 맥토미니, 로멜루 루카쿠, 안토니가 맨유를 떠난 직후 새로운 팀에서 활약이 매우 좋았다. 과연 래시포드도 비슷한 사례로 기록될까”라고 조명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예측은 맞고 있다.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고 4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통계 사이트는 그가 ‘만개’했다고 평가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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