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 사임 소식에 실망했다...‘월드클래스’ DF, 6년 만에 안필드 떠나나?

이종관 기자 2024. 4.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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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과의 이별을 고심 중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PL 우승 1회(2019-20), FA컵 우승 1회(2021-22),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2021-22,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2018-19) 등을 기록했고 반 다이크 역시 발롱도르 2위(2019),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위(2019), UEFA 올해의 선수 1회(2018-19), UEFA 올해의 수비수 1회(2018-19) 등을 싹쓸이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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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월드클래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과의 이별을 고심 중이다.


199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반 다이크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자국 리그 흐로닝언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약 2년간 1군 무대에서 활약한 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둥지를 옮겼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2015-16시즌을 앞두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행선지는 사우샘프턴. 이적과 동시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한 그는 약 2년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고 2017-18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리버풀로 향하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역시나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한 반 다이크는 약 6년간 리버풀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PL 우승 1회(2019-20), FA컵 우승 1회(2021-22),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2021-22,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2018-19) 등을 기록했고 반 다이크 역시 발롱도르 2위(2019),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위(2019), UEFA 올해의 선수 1회(2018-19), UEFA 올해의 수비수 1회(2018-19) 등을 싹쓸이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역대 최고의 수비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반 다이크.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반 다이크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아있고 그는 다음 이적에 대한 기로에 서있다. 리버풀의 새 사령탑으로 유력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그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 소식에 실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를 포함한 스페인, 튀르키예, 이탈리아, 네덜란드 구단들도 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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