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추가됐으며, 지문 인증 시동 버튼,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일본서 525만2500엔(약 5100만원)이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 가격은 일본 기준 525만2500엔(약 51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 GR 스포츠는 813만6800엔(약 7900만원)이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는 지난 2021년 8월 출시된 오리지널 모델과 비교해 외관 디자인 등 스타일 변화는 없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에는 기존 소형 스크린을 대체하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으로 집계됐는데, 토요타는 도난 방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는 실내 지문 인증 시동 버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등을 탑재했다. 자전거까지 인식 범위가 확대된 충돌 피해 완화 제동 등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신형 랜드크루저 300시리즈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가솔린 트위 터보 엔진과 3.3리터 V6 디젤 트윈 터보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10단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각각 415마력, 309마력이며, 최대토크는 각각 66.3kgm, 71.4kg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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