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벤티, 새 얼굴에 ‘천만 배우’ 박지훈 검토…7월 광고 촬영 예정

방금숙 기자 2026. 6.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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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은 배우 겸 가수 박지훈을 신규 브랜드 모델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의 공식 발표 전인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더벤티의 모델 교체 가능성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와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등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더벤티 매장에서 모델 변경 관련 소식을 접했다는 소비자들의 글과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다.

한 스레드 이용자는 매장에 부착돼 있던 기존 지드래곤 홍보물이 철거된 것을 보고 더벤티 점주에게 문의한 결과 “사장님이 (박지훈이 모델이) 맞다고 확인해 주셨다”며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지인인 더벤티 점주에게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일부 가맹점주를 통해 관련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본지가 취재한 결과, 이번 모델 건은 가맹점 관계자들에게 우선 공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맹점 관계자는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예산과 비용 등 세부 조율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성사 시) 본사가 오는 7월 신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8월 중 사전 홍보를 진행한 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시내의 더벤티 매장. /뉴시스

이 같은 점주발 스포일러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흘러나오자 박지훈의 국내외 팬덤 ‘메이’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박지훈이 모델을 맡는다면 1일 1더벤티를 하겠다” “평소 이용하지 않던 브랜드였는데 광고 모델의 중요성을 느낀다” “앞으로 지인 선물용 기프티콘은 메가커피나 컴포즈커피 대신 더벤티로 갈아타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지훈은 올해 초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운의 왕 ‘단종’ 역을 맡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또 최근 방영된 tvN·티빙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흥행 연타석을 기록 중이다. 앞서 시리즈 ‘약한영웅’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드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박지훈은 최근 NH농협은행과 에이피알의 퍼퓸 브랜드 포맨트의 공식 모델로 잇따라 발탁된 데 이어, 더벤티까지 검토설이 돌며 명실상부한 ‘광고계 블루칩’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더벤티 측은 “기존 모델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맞다”면서도 “신규 모델 발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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