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6월 출시…월 50만원 3년 납입하면 최대 2255만원
이동준 2026. 5. 19. 08:18
금리, 최대 연 7~8%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금리 조건이 공개돼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 50만원씩 3년을 납입하면 최대 225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금리 조건이 공개돼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 50만원씩 3년을 납입하면 최대 225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 월 50만원 3년이면 2255만원…파격 조건 공개
앞선 18일 정부가 공개한 청년미래적금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월 50만원씩 36개월을 납입할 경우 원금 1800만원에 이자를 더해 최대 225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는 만기 수령액 기준으로 원금 대비 455만원의 이자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시중은행 일반 적금(연 3%대)과 비교하면 상당한 이자 혜택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기본금리 5%+우대금리…최고 연 7~8% 예고
청년미래적금은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p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7~8%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연령·소득 요건)과 가입 한도 등 세부 조건은 출시 전 담당 기관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고금리 정책 적금의 등장은 같은 날 구글트렌드에서 ‘이자’ 검색량이 2000건 이상 급증한 흐름과 맞물린다. 청년층의 금융·자산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은행권, 출시 앞두고 금리 경쟁 가속 전망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앞두고 KB국민은행·하나은행·카카오뱅크 등 시중은행들은 이달 들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1%p씩 인상하며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청년미래적금 출시 이후 일반 적금 잔액 감소가 불가피해 은행권의 금리 경쟁이 더 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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