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가을야구 막차,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다?…'시즌 포기한' 애리조나 역전, WC 1.5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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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품고 있던 기적이라는 단어가 애리조나로 향한 것일까.
애리조나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8-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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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품고 있던 기적이라는 단어가 애리조나로 향한 것일까.
핵심 전력을 트레이드하며 사실상 다음시즌을 기약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가 어느새 와일드카드 가시권에 들어갔다.
애리조나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8-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성적을 76승 75패로 쌓으면서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가 자리해 있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도 애리조나가 뛰어들었다. 이날 승리로 뉴욕 메츠와 승차가 1경기 반이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와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나고 "오늘 관중이 정말 대단했다. 지금 우리를 응원하러 나와 준다면 정말 감사하겠다. 팬들의 사랑을 경기장에서 확실히 느꼈고, 그 에너지가 우리를 더 앞으로 밀어줬다"고 고마워했다.
애리조나는 7월 9승 16패 부진으로 다저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이 포진해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다툼에서 밀려났다. 결국 트레이드 마감일이 끝나기 직전 메킬 켈리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투타 간판을 각각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백기를 든 것이다.
그런데 두 선수 없이 치른 8월을 17승 12패로 마치더니, 9월에도 8승 5패로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5할 승률을 넘어섰고, 패보다 승이 더 많아졌다. 최근 3연승이기도 하다. 뉴욕 메츠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기적의 뒤집기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디백스는 지금 '처녀자리 시즌'에 들어섰다"며 "일요일 미네소타전 승리 이후 브레이즈 알렉산더가 경기 후 농담 삼아 왼쪽 팔꿈치 추가 검사를 ‘점성술(horoscope)’이라 표현한 발언이, 이제는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애리조나의 상승세를 조명했다.
로불로 감독은 "내 사무실에서도 선수들이 웃는 소리가 들린다. 서로를 믿는 게 느껴진다. 경쟁을 즐기고 준비된 모습으로 나서면, 그 결과가 이렇게 멋진 경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MLB닷컴은 "별자리 운세를 따르든, 감독의 지시를 따르든, 디백스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질주 과정에서 세밀함과 해법 중심의 접근으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어쩌면 알렉산더와 별자리가 정말 뭔가를 잡아낸 것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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