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표 누가 다 사나?”...어라, 여기서 싹 쓸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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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불법 유통된 한국인 계정 정보가 국내 공연과 경기 등의 암표 거래에 활용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수 임영웅 등의 암표거래의 주 타깃이 되는 공연들에 50만명이 동시접속자 몰리는데 이들 계정이 사용된 것으로 보여 중국인들이 불법 암표 거래로 불법 이익을 얻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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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인지 조차 못해
중국에서 불법 유통된 한국인 계정 정보가 국내 공연과 경기 등의 암표 거래에 활용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수 임영웅 등의 암표거래의 주 타깃이 되는 공연들에 50만명이 동시접속자 몰리는데 이들 계정이 사용된 것으로 보여 중국인들이 불법 암표 거래로 불법 이익을 얻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8월 관련 자료를 요구하기 전까지 이런 상황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예매 사이트와 같은 본인 확인이 필요한 사이트에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및 가이드를 배포했지만, 전체 기관 중 21.8%만 회신하는 등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했다.
국내 예매 사이트는 부정한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지만, 본인 확인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해외인 중국에서도 내국인처럼 가입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결과 문제없다고 회신했는데 내용이 거짓이었던 셈”이라며 “2만3000개가 넘는 본인인증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 점검·이행을 강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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