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수산업 가동률 30% 수준…장기전 수행은 어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최근 '군수산업 가동률'은 30% 수준으로 평가되며, 전력 사정을 고려할 때 향후 이 비율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탁성한 안보경영연구원 북한인프라프로그램 책임연구위원은 29일 'KDI 북한경제리뷰' 7월호에 게재된 '북한의 군수산업 가동률 평가와 향후 전망: 전력 인프라 관점'에서 군수산업 가동률의 최근 특징을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력 때문에 다년간 전쟁 지속 취약”
북한의 최근 ‘군수산업 가동률’은 30% 수준으로 평가되며, 전력 사정을 고려할 때 향후 이 비율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북한 군수산업 가동률은 평시에는 전쟁 준비 정도를, 전시에는 전쟁 지속 능력을 알려 주는 중요 지표다.
탁성한 안보경영연구원 북한인프라프로그램 책임연구위원은 29일 ‘KDI 북한경제리뷰’ 7월호에 게재된 ‘북한의 군수산업 가동률 평가와 향후 전망: 전력 인프라 관점’에서 군수산업 가동률의 최근 특징을 언급했다. 군수산업 가동률은 역대 최대 무기 생산액 대비 특정 시점의 생산액 비율로, 최대 생산 시점을 가동률 80%로 놓고 산출한다.

탁 연구위원에 따르면 북한은 만성적인 전력 공급 부족 상태다. 전체 전력 생산의 약 60%를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어 연도별 강수량 변동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어렵고, 발전시설 노후화로 발전 효율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서다. 북한 전력산업의 문제점은 미래에도 개선되기 어려워 군수산업 가동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탁 연구위원은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북한은 전력산업의 문제로 인해 러·우 전쟁과 같은 다년간 지속되는 전쟁에 취약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만일 전쟁이 발발한다면 북한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기에 매우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방식의 공격을 통해 전쟁 주도권을 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에서의 고민은 쓰레기였다” 김혜자가 65년간 지킨 단 하나의 원칙
- 폐타이어 신발 신고 달렸다…한국에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안긴 마라토너
- 경리 직원 입에서 나왔다…김가연이 직접 밝힌 ‘600억 부자설’의 진실
- 5만원에 산 구호가 강남 빌딩으로…숭구리당당 김정렬의 반전 재테크
- “거제야호·신라공주 떴다”…리센느의 특별한 ‘지역사랑’, 4개 지자체 품었다
- 턱에서 피 나도록 쇳덩이 던졌다…아시아가 두려워한 ‘마녀’의 정체
- 뼈에 구멍 뚫고 검지 손톱 제거한 도경완, 그가 시계로 상처를 채운 이유
- 1000억대 자산가 된 빅뱅 대성, 논란 딛고 흑석동·논현동에 쌓아 올린 성벽
- 15억 갚아주고 “소개팅하자” 문자…팬과 결혼한 최진희·안영미·정상훈
- 통장 0원에 부모님 동시 암 투병, 조권이 골반을 털어야 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