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잃을 뻔한 60대…부산은행 탐지시스템으로 막아

박지현 기자 입력 2022. 11.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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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으로 19억 원 상당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FDS시스템으로 이를 탐지한 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팀'을 통해 긴급히 고객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부산은행은 이 시스템에 따라 지난 3년간 1330여 건 약 165억 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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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으로 19억 원 상당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범이 부산은행 60대 고객에게 자녀 사칭 문자를 보낸 후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해 불법 이체를 시도했다. 부산은행은 FDS시스템으로 이를 탐지한 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팀’을 통해 긴급히 고객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사기범의 통화 차단으로 연결에 실패했으나, 예방팀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확신하고 계좌 지급 정지, 인터넷뱅킹 차단 등 긴급 조치를 취해 19억 원 상당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부산은행 소현철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해 사기 거래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4년 FDS를 도입하고 2019년 6월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이스피싱 사기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예방팀을 중심으로 즉시 대응한다. 부산은행은 이 시스템에 따라 지난 3년간 1330여 건 약 165억 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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