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의 계절, 9월 투자 전략[글로벌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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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리 길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아프리카·중동·유럽 최고투자전략가] 올해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우 양호한 수익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고 있다.
미국발 무역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에도 글로벌 증시는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SC그룹의 퀀트(정량적 투자 전략) 모델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 대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별로 다각화한 접근 역시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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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 확대, 다각화 수단 확보
일본 제외한 아시아 주식 주목할 때
[맨프리 길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아프리카·중동·유럽 최고투자전략가] 올해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우 양호한 수익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고 있다. 미국발 무역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에도 글로벌 증시는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변동성은 이어지겠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은 더 강한 흐름을 보이고 달러화는 약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글로벌 주식이 계절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기(특히 9월)에 진입한다는 점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8월에서 9월 사이의 단기 변동성이 주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올해 하반기 투자 테마를 차근차근 포트폴리오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올 하반기 투자의 주요 테마를 세 가지로 요약한다. 글로벌 주식 비중 확대(주식 내에서는 일본 제외 아시아에 주목), 달러 약세에 따른 신흥시장 현지 통화 표시 채권 선호, 금과 대체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한 다각화 수단 확보가 그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휴전 종료를 둘러싼 전개 상황은 SC그룹의 달러 약세 전망에 부합한다. 현 국면이 하반기 투자 테마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적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 약세 전망 하에 주식은 일본 제외 아시아에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더불어 SC그룹의 퀀트(정량적 투자 전략) 모델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 대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별로 다각화한 접근 역시 선호한다.
SC그룹의 퀀트 모델은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의 주식에 대해 강세 시그널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요 주식시장이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최근 나스닥과 아시아 주요 지수도 이에 들어맞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현 시장 흐름상 미국 주식에 더 많은 비중을 배분해야 한다는 쪽으로 투자 심리가 기울 수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은 결국 지속적인 달러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미국에 집중도를 높이기보다는 지역별로 다각화한 접근이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SC그룹은 일본 제외 아시아 주식에 대해 선호 의견을 제시한다. 변동성 구간에서 비중 확대를 모색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최근 미국과의 합의 이후 무역 관련 리스크가 제한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중국이 상승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유럽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려는 나토(NATO) 회원국의 공감대 형성이 재정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유로존 주식에 대한 핵심 보유 의견과 해당 지역의 산업재 업종에 대한 선호 입장을 뒷받침한다. 일본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근거로 핵심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고용시장이 추가로 둔화하면 9월 중 금리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미 달러 표시 채권은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웃돌면 비중 확보를 고려할 수 있다고 본다. 이 가운데 5~7년 만기의 중기채를 선호한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변동성을 낮추는 수단으로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에 대한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 신흥시장 현지 통화 표시 채권은 앞으로 몇 주 내에 과도한 수급 부담을 해소하는 시점에서 비중 확보 의견을 제시한다.

김나경 (givean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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