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전적' 아르헨, '직전 맞대결' 프랑스...3번째 우승은 누구에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침내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아르헨티나는 역대 전적에서, 프랑스는 직전 맞대결 승리에서 자신감을 찾는다.
3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
아르헨티나는 1930 우루과이 월드컵,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1-0, 2-1로 승리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침내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아르헨티나는 역대 전적에서, 프랑스는 직전 맞대결 승리에서 자신감을 찾는다.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FIFA 랭킹 12위)에 3-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FIFA 랭킹 4위)는 15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모로코(FIFA 랭킹 22위)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맹활약이 컸다. 프랑스는 4강에서 모로코를 제압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테오 에르난데스와 콜로 무아니 연속골에 힘입어 결승에 안착했다.
3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 어느덧 선수 생활 황혼기를 걷고 있는 메시와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월드클래스 음바페의 맞대결도 눈에 띈다. 어느 쪽이 승리하든 '월드컵 통산 3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여러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역대 전적은 어떨까.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와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답게 두 국가는 오랜 기간 여러 차례 그라운드 위에서 진검승부를 벌였다.
통산 맞대결은 12차례 있었다. 이중 월드컵에서 3차례 붙었다. 아르헨티나는 1930 우루과이 월드컵,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1-0, 2-1로 승리했었다. 친선경기는 9차례였으며, 역대 전적 결과는 아르헨티나가 6승 3무 3패로 우위다.
프랑스는 직전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 4-3으로 제압했었다. 당시 앙투안 그리즈만와 벵자맹 파바르가 골망을 흔들었었고, 음바페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를 꺾은 프랑스는 이후 우루과이, 벨기에, 크로아티아까지 격파하면서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FIFA World Cup, 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