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덴마크 1-0 꺾고 16강 쾌거!... 튀니지는 프랑스 잡고도 탈락[월드컵 라이브]

김성수 기자 2022. 12. 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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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가 덴마크를 꺾고 16강으로 향한다.

호주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튀니지는 같은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3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호주의 승리로 16강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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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호주가 덴마크를 꺾고 16강으로 향한다. 튀니지는 조 최강 프랑스를 잡고도 호주의 승리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AFPBBNews = News1

호주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2승1패 승점 6점(골득실 –1)을 기록하며 승점이 같은 프랑스(골득실 +3)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이 걸려 있는 운명의 일전이었다. 호주(승점 3)는 튀니지(승점 1)가 프랑스(승점 6)를 꺾지 않는 이상 비기기만 해도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었다. 반면 덴마크(승점 1)는 이기지 못하면 16강 진출은 물거품이었다.

중요한 맞대결에 임한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 쪽은 덴마크였다. 전반 11분 후방에서 한 번에 날아온 긴 패스를 덴마크 공격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호주 진영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원터치로 전방에 연결했다. 이를 받아 호주 페널티 박스 안에 진입한 마티아스 옌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덴마크가 이후 계속해서 주도권을 유지하며 호주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양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점유율을 덴마크 58%, 경합 11%, 호주 31%로 덴마크의 흐름이었지만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인 호주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전 오히려 호주가 골을 터뜨리며 16강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후반 15분 호주의 역습 상황에서 미드필더 라일리 맥그리가 호주 진영 왼쪽에서 왼발로 찌른 침투 패스를 공격수 매튜 래키가 덴마크 진영 중앙에서 잡으며 상대 수비 라인을 허물고 들어갔다. 이후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를 농락한 뒤 덴마크 박스 안에서 왼발슈팅을 때린 것이 골문 오른쪽 낮은 쪽으로 들어가면서 호주가 1-0 리드를 안았다.

ⓒ연합뉴스

호주는 큰 위기를 넘겼다. 후반 27분 호주 박스 안에서 호주의 파울이 선언되며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부심이 그 전에 덴마크 공격수 캐스퍼 돌베리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PK는 없던 일이 됐다. 결국 끝까지 한 골을 지킨 호주가 16강으로 향했다.

한편 튀니지는 같은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3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호주의 승리로 16강이 좌절됐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튀니지는 전반 내내 프랑스를 몰아붙이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골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었다. 후반 1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프랑스의 공을 뺏어낸 튀니지였다. 이어 패스를 이어받은 튀니지 공격수 와비 카즈리가 프랑스 박스 안까지 드리블 후 왼발로 마무리 하면서 튀니지에 1-0 리드를 안겼다. 그리고 승리까지 했다.

하지만 호주 역시 승리를 거두고 승점 6점을 만들면서 승점 4점의 튀니지는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D조 1위 프랑스는 C조 2위, D조 2위 호주는 C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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