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달·득점 선두… 3연패 “축배만 남았다”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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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웅도'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과 득점 모두 1위에 나서며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금메달 134개, 은메달 98개, 동메달 154개로 총 4만5천569점을 득점, 개최지 경남(3만7천925점·금61 은59 동115)에 메달과 득점에서 앞서며 선두로 나서 3연패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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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34 은98 동 154개로 4만5천569점…경남에 7천여점 앞선 1위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과 득점 모두 1위에 나서며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금메달 134개, 은메달 98개, 동메달 154개로 총 4만5천569점을 득점, 개최지 경남(3만7천925점·금61 은59 동115)에 메달과 득점에서 앞서며 선두로 나서 3연패를 예약했다.
경기도는 남은 종목 가운데 축구가 12년 만의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레슬링, 씨름, 하키 등도 상위 성적을 낼 전망이어서 2위 경남에 약 1만여점 앞선 6만4천500점대 전후로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33개 종목이 끝난 상황에서 경기도는 유도가 24연패, 펜싱이 8연패, 테니스와 근대5종, 볼링이 3연패를 달성했다. 또 검도와 체조가 6년 만에, 핀수영이 5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날 볼링 남고부 마스터즈에서 배정훈(수원유스클럽)이 2천908점으로 우승해 3인조·5인조전 우승 포함 3관왕에 올랐고, 양궁 남대부 단체전서 경희대의 우승에 기여한 최두희도 90m, 30m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근대5종 여일반 경기도청과 여고부 경기체고는 4종 계주서 각 944점, 1천129점으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펜싱 여고부 플뢰레 성남여고와 에페 경기선발도 나란히 정상을 찔렀다. 역도 여고부 87㎏급 전유빈(경기체고)은 용상(127㎏), 합계(223㎏)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육상서는 남고부 10㎞ 고정현(경기체고)이 33분16초로 우승해 이틀전 3천mSC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우상혁(용인시청)이 2m21을 넘어 5연패를 이뤘다. 남대부 1천600m 계주 경기선발도 3분13초72로 우승했다. 수영 남고 자유형 100m 장민교(수원외고)도 49초84로 우승 물살을 갈랐다.
씨름 일반부 소장급 문준석과 용장급 김태하(이상 수원시청)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으며, 유도 일반부 혼성단체전, 복싱 남일반 라이트헤비급 김택민, 여일반 미들급 선수진(이상 성남시청), 테니스 여일반 단체전 경기선발, 볼링 여일반 마스터즈 손혜린(평택시청)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검도 남고부 단체전 경기선발과 유도 일반부 혼성단체전 경기선발도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남일반 단체전 경기선발과 양궁 여고부 개인전 김예원(여주 여강고), 스쿼시 여고부 단체전 경기선발, 에어로빅 여고부 개인전 박세은(용인 신봉고)도 1위에 올랐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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