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보다 작고, 3열은 좁은데, 이상하게 H자 테일램프가 달린 국산 소형밴

현대차가 카니발보다 작은 미니밴 스타게이저를 최근 국내에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차량은 국내 드라마에서 살짝 노출이 되었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이 아닙니까? 이런 이슈가 있었던 차량인데 이번에는 상표권까지 출원하면서 이제는 알고 있어도 좋은 차량이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 출시가 되고 있는 셀토스나 베뉴와 같은 차량도 해외 전략형 차량이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이후 국내에 출시가 된 차량인데요. 그럼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상품성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 차량은 채널에서 2년 전에 처음 소개해 드렸습니다. 당시 이런 차량이 국내에 꼭 출시가 된다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줬고 조회수도 상당했었죠.

스타게이저의 크기는 준중형급 사이즈인데요. 준중형급이라면 4500mm 전후의 차량들이죠. 이런 차량은 1열과 2열을 일반적으로 갖추고 있는데 스타게이저는 3열을 갖춘 7인승 소형 미니밴입니다.

평소에는 1열과 2열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다가 한 번씩 3열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저는 여름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또는 근교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 아이들을 포함하면 6명이 이동하게 되는데 이럴 때 1열과 2열만 갖춘 차량에서는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습니다. 그렇다고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은 더욱 부담되고요. 이럴 때마다 카니발 같은 차량이 1대 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카니발은 제 기준에 너무 큰 차량이라서 운전의 재미를 포함해서 연비도 좀 아쉽죠.

그래서 결혼한 이후에는 7인승 대형 SUV만 이용하고 있는데 추후에 좀 더 작은 차량 중에서 이런 차량을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다. 스타게이저는 인도 시장에 먼저 출시가 되어서 현재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인데요. 쐐기형처럼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다른 차량과는 좀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측면에서 보면 전면 보닛이 정말 짧고요. 박스카 스타일의 차량이죠. 이런 디자인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량이 작년에 국내 시장에 "강매강"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슬쩍 공개가 되었죠. 그런데 갑자기 국내 도로에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조금 이상했고요. 차량이라는 것이 단순히 배로 이동해서 국내 도로에 바로 주행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은 아니잖아요. 설마 국내에 출시할 생각이 있나? 최근 PV5를 출시하면서 카니발보다도 작은 미니밴을 내놓은 것인데 현대차도 스타리아보다 좀 작은 미니밴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차량이 한 대가 있는데 3열을 갖춘 차량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시의 사랑을 받았죠. 그럼 준중형급 차량인데 3열이 너무 좁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좁아요! 좁은 것이 맞고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3열을 항상 사용한다면 미니밴 카니발 같은 차량을 구입하셔야 되고요. 하지만 몇 달에 한번 어쩌다가 사용하신다면 저는 이용할 만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특히 자녀가 어리고요. 초등학교 3학년 미만 정도라면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차량이라서 요령이 필요한데 2열을 조금만 앞으로 당겨서 3열 공간을 조금만 더 만들어준다면 대가족이 즐겁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타게이저의 얼굴을 보시면요. 이거는 누구나 스타리아잖아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은데 그래서 스타리아 동생이라고 알려드렸고요. 차이점이 있다면 스타리아는 5m가 훨씬 넘어가는 차량이죠. 심지어 카니발보다 훨씬 큰 차량인데요. 이 정도의 사이즈라면 혼자서 출퇴근 시에 사용하기에는 정말 부담되는 사이즈입니다.

스타리아를 닮은 수평형 DRL과 하단에는 격자무늬의 그릴을 볼 수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좌우 양쪽에서 제공되고요. 사이즈를 알려드리면 전장은 4460mm, 전폭은 1780mm, 전고는 1690mm, 축거는 2780mm인데요. 셀토스보다 약 10cm 정도 더 큰 차량에 3열 공간을 제공하는 차량이 바로 스타게이저입니다. 사이드 미러는 방향지시등 기능이 포함돼 있고요. 스마트 버튼 기능도 당연히 제공됩니다.

실내에서 가장 중요한 2열 공간은 6인승 독립 시트를 선택할 수 있고요. 독립 시트가 필요 없다면 벤치 타입의 시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7인승이 되겠죠.

2열 시트의 크기는 여유로워 보이는데 그래서 이렇게 홍보한 것 같아요. 어린아이가 앉은 모습을 보면 독립 시트가 확실히 편하게 보이네요. 참고로 여러분들이 소형 차량을 구입하신다면 1열 시트보다는 2열 시트가 너무 좁지 않은지 이 부분을 꼭 확인하세요.

후면부 디자인의 핵심은 테일램프인데요. 3개의 방향성을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디자인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바로 KIA의 EV9 라인 차량이 3개의 방향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현대차는 여기에 알파벳 H자의 형상의 테일램프를 제공합니다. 마치 아반떼 차량의 테일램프를 위와 아래로 확대한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고요. 주간에 보면 영역에 있어서 조금 과하게 보이는데 누구나 이 차량을 보면 현대가 만든 차량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럼 실내도 보시죠. 소형 차량이라고 보기에는 괜찮은데요. 무엇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엠비언트가 운전자를 중심으로 은은하게 감싸고 있는데 영역에 있어서 괜찮네요.

자세히 보면 소형차에서 제공하지 않는 컵 홀더 영역에도 엠비언트가 보이고요. 2열을 자주 사용하는 패밀리 차량에서 시트백 테이블이 제공된다는 점은 사실 부럽습니다. 이런 기능은 국내 차량에도 필요한데 여전히 보기 힘든데요.

악세사리 형태로 판매라도 해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열과 3열 시트는 다양한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고요. 2열 시트를 완전히 폴딩하면 대형 SUV가 부럽지 않죠. 스마트폰 충전 기능은 당연히 제공되고요. 4.2인치 계기판에 8인치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합니다. 발이 편한 오토홀드 기능도 당연히 제공됩니다. 계기판은 스타일리시 하지 않지만 이 정도면 괜찮다고 할 수 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가격인데요. 스타게이저는 인도 시장에서 약 22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공감이 되시죠? 그렇다고 있어야 될 기능들은 대부분 제공되고요. 공기압은 숫자로 제공되는 기능이 제공되고요. 안전 사양은 국내 소비자가 기대하는 수준만큼 충분히 제공됩니다. 후방 카메라 기능과 6개의 에어백이 제공되는데 아쉽게도 3열 이용자에 대한 에어백은 보이지 않네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신 차량에서 중요한 커넥티브 서비스는 블루링크가 제공되는데 해외에서도 당연히 제공되고요. 파워트레인은 1.5 엔진 기반의 수동과 자동 변속기가 모두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트림은 기본 액티브 모델은 한화로 약 2100만 원 수준이고요. 고급 트림은 3천만 원 초반 정도가 되는데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이것보다는 당연히 좀 더 높겠죠. 하지만 카니발의 시작 가격이 3500만 원이 시작되기 때문에 2천만 원 중후반대에 판매가 될 수 있다면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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