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픽]선한부자 오가닉 "애드센스, 레드오션이어도 괜찮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올해 구독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클래스101+'를 도입하며 재도약을 예고했습니다. 개별 클래스 판매로 성장한 클래스101의 구독 모델은 기업 뿐만 아니라 이용자, 나아가 강의 주체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큰 변화이자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래스101+의 앰버서더 13인의 인터뷰를 통해 구독 서비스가 가져올 온라인 클래스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들여다 봤습니다.

"월 1000만원 버는 수익형 블로그 키우기", "1년에 6000만원 블로그로 돈 벌기".

새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보이는 게시물의 제목이다. 아니, 새해에도 여전히 꾸준히 주변에서 보이는 글이다. 이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제 2의 직업으로 '블로그를 통한 수익화'에 도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로그로 돈벌기'는 실제로 실현 가능한 방식인 걸까? 실제 블로그 운영으로 월 1000만원 벌기가 가능한 지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온라인 자동화 수익 크리에이터 '선한부자 오가닉(본명 현흥수)'는 "제대로, 빨리 가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블로터>는 선한부자 오가닉을 만나 '월 1000만원 자동화 수익' 크리에이터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대담을 나눴다.

일 안하고 돈 벌기, 정말 가능할까

선한부자 오가닉은 자신을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블로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했다.

서울 강남구 클래스101 사옥에서 크리에이터 '선한부자 오가닉'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안신혜 기자)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중개 서비스다. '구글 애즈(Google Ads)'에 가입한 광고주와 '애드센스'에 가입한 사이트·블로그 운영자들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글은 광고로 얻은 수익의 일정 부분을 애드센스 가입자에게 배분한다. 따라서 개인은 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시에 애드센스를 활용해 일정한 광고 수익을 얻게 되는데, 사이트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 수익은 꾸준하게 창출된다.

그가 월 100만원이라는 수익을 만들기까지는 약 6개월 정도가 걸렸다. 1월에 시작해서 6월에 100만원이 수중에 들어온 것이다. 그는 "애드센스를 먼저 알았고, 2019년 1월 애드센스를 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며 "첫 수익은 3개월 만에 들어온 17만원 있었고, 월 100만원의 수익을 만들기까지는 6개월 가량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가 가장 먼저 한 생각은 '이게 진짜 되는구나'였다.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걸 경험한 그는 다음 달인 7월 퇴사 준비를 시작했다. 퇴사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블로그 관리를 전혀 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70만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왔다고 한다. 블로그 관리에 신경을 썼다면 수익은 더 꾸준히 커졌겠지만, 로그인 조차 하지 못했는데도 월 70만원의 수익이 자동으로 들어왔다. 그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있는 방식으로 다가왔다.

그는 혼자서만 돈을 버는 것에 중심을 두지 않는다. 크리에이터인 만큼 온라인 자동화 수익 창출 방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데, 이것이 그를 차별화하는 특징이다. '선한부자 오가닉' 이라는 활동명 역시 여럿이 함께 부자로 성장하는 것에 의미를 둔 것이다.

(사진=클래스101+ '선한부자 오가닉' 클래스 페이지 화면 갈무리)

선한부자 오가닉 외에, 그를 설명하는 단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흙수저'다. 그는 자신에 대해 "어릴 적부터 기초수급자로, 무언가를 계속 받으면서 자라온 무(無)수저 출신"이라며 "고교생이 된 이후 받아 온 것이 당연한 게 아님을 알고 나중에 이를 다시 베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택된 그의 첫 번째 직업이 사회복지사다.

하지만 사회복지사 역시 그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적은 월급에 빠듯한 시간까지, 나 하나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그런 생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분야로 일이 풀리기 시작한 다음 그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내려놓고 제 2의 직업,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의 선한부자 오가닉을 만든 건 '청년 정부지원' 콘텐츠다. 그는 친구가 우연히 언급한 청년 정부지원에 대한 내용을 듣고 이를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다. 주변에서 청년 정부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은 분명히 수요가 있다는 의미로, 누군가는 이를 검색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작한 그의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 창출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때의 그 콘텐츠 포스팅에서 지금까지 수익이 이어지고 있어요"라는 말은 귀를 사로잡았다. 하나의 주제로 여러 콘텐츠를 써온 게 아니라, 하나의 글, 콘텐츠가 3년 반 동안 그에게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2021년 9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로 온라인 자동화 시스템은 또 다른 수익 창출 통로로 이어졌다.

패시브 인컴, 주변만 둘러봐도 '노다지'

선한부자 오가닉은 온라인 환경으로 인해 누구나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패시브 인컴은 흔히 말하는 부수입으로 이전에는 빌딩, 건물, 월세 등 부동산 같은 자산으로 자동화 수익을 냈다면, 이제는 기본 자금없이도 온라인으로 자동화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 클래스101 사옥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있는 크리에이터 '선한부자 오가닉'.(사진=안신혜 기자)

그렇다면 선한부자 오가닉이 살피고 있는 다음 콘텐츠는 무엇일까. 그는 클래스 메이트들에게 자신의 경험처럼 먼저 주변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추천한다. 뉴스, 광고, 실생활에서 양질의 콘텐츠 주제를 찾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 중 수익 자동화로 갈 수 있는 콘텐츠가 있고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 또한 중요하다.

그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광고 속에 파묻혀서 살고 있지 않냐"며 "잠깐만 그 광고에 귀만 기울여보면 반복적으로 보이는 광고가 있는데, 그런 주제를 캐치하면 수익화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쯤되면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화 모델은 레드오션이 아닐까 싶지만, 선한부자 오가닉은 "아무것도 모로는 상태라면 레드오션에서 시작해야 된다"고 권유한다. 월 10만원 대에서 100만원 단위로 시작하는 부수입 사업인 만큼, 시장 규모가 큰 레드오션에서 뭔가를 건져올릴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콘텐츠만 겹치지 않는다면 다른 경쟁자를 의식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진다.

선한부자 오가닉은 지금까지 애드센스 초급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가 애드센스의 초급자와 중급자를 나누는 기준은 '수익 창출 경험'이다. 한 번이라도 애드센스를 통해 자동화 수익을 형성했는지 여부가 기준이다.

선한부자 오가닉 온라인 자동화 수익 클래스의 차별점은 '디테일'이다. 그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버튼 설정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알려주는, 누구든지 막힘없이 수익화에 성공하는 공식을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비공개 커뮤니티를 운영하거나 월 1회 특강을 진행하며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선한부자 오가닉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수익화 방식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한다면, 한 번쯤은 온라인 자동화 수익 클래스를 클릭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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