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GOAT' 메시 몸값이 360억밖에 안 된다...MLS 몸값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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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전성기에 비해 확실히 몸값이 떨어졌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몸값은 500만 유로(73억 원)가 하락해서 2,500만 유로(약 360억 원)가 됐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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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전성기에 비해 확실히 몸값이 떨어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미국판은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쿠초 에르난데스, 드니 부앙가, 에반데르, 메시, 디에고 고메스, 리키 푸치, 카이 바그너, 토마스 아빌레스, 마일즈 로빈슨, 알렉스 롤단, 패트릭 슐테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몸값은 500만 유로(73억 원)가 하락해서 2,500만 유로(약 360억 원)가 됐다. 확실히 전성기 때와 비교가 된다. 가장 비쌌을 때는 1억 8,000만 유로(약 2,636억 원)였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몸값을 책정한다. 나이, 최근 기량, 계약 기간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다. 메시의 시작은 바르셀로나였다. 2004-05시즌 혜성처럼 등장했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뛰어난 드리블과 환상적인 왼발로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됐다. 2009년 6관왕을 달성했고 바르셀로나는 범접할 수 없는 팀이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등을 차지했다. 그중 트레블은 2번이나 있었다. 팀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기량도 최고였다. 바르셀로나에서만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아쉬웠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매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코파 아메리카에선 2번이나 결승에서 우승을 놓쳤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연장 승부 끝에 독일에 패했다.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메시는 정상에 올랐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메시는 'GOAT'라는 칭호를 받았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는 한 번 더 우승을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1987년생인 메시는 어느덧 은퇴를 바라볼 나이가 됐다. 지난 여름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MLS에 입성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마법 같은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스컵 우승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역사상 첫 우승이었다. 메시는 여전히 MLS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마이애미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한편, 메시와 마이애미의 계약은 2025년 끝이 난다. 이후 메시는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돌아가 은퇴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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