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칸 영화제에서 탑배우 남편보다 더 주목받았다는 발레리나 아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그가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스포트라이트는 뜻밖에도
그의 ‘아내’에게 쏠렸다고 해요

최민식의 아내 김활란은
과거 발레리나 출신으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레드카펫 위에 등장하자마자
현지 외신 기자들로부터
“어느 영화에 출연한 배우냐”는
질문이 쏟아질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단정한 올백 헤어, 블랙 드레스의
완벽한 조화는 영화 속 여주인공이라
해도 믿을 만한 비주얼이었기 때문인데요

김활란 씨는 최민식의 동국대 후배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반의 교제 끝에 1999년 결혼했어요
결혼 후에도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고 있어요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레드카펫에서 김활란 씨는
그야말로 ‘화보’를 찍는 듯한 장면을 남겼고,
최민식은 오히려
그녀의 옆에서 ‘남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도 있을 정도네요

영화 속 배역만큼이나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최민식과,
그 곁에서 우아하게 빛나는 김활란
멋있는 부부네요


출처 sbs,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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