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이전, 더 큰 승리를 그린 전쟁 영화에 726만 관객이 몰렸다.

임진왜란 초반의 결정적 한 판
영화는 1592년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해전을 그렸다. 전쟁 초반 수세에 몰린 조선이 전세를 뒤집은 결정적 승리를 스크린에 옮겼다.

학익진, 그 전술의 쾌감
후반부 50여 분을 가득 채운 해전 장면이 백미다. 학이 날개를 펴듯 적을 감싸는 '학익진' 전술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돼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해일이 그린 또 다른 이순신
이번 이순신은 박해일이 맡아, 과묵하고 차분한 지장(智將)의 면모를 그렸다. 앞선 작품의 용장(勇將)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이었다.

726만의 여름 흥행
2022년 여름 개봉해 726만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한국형 전쟁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익숙한 역사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새로운 감동을 준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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