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10곳 생길 때 소아과 1곳 사라진다…"필수의료 충분히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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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10곳이 새로 개원하는 동안 소아청소년과 1곳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개원의 증감 현황 및 매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전국 의원급 정형외과는 2645곳이다.
반면 필수의료 과목인 일반외과는 1059개소로 2019년 66곳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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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10곳이 새로 개원하는 동안 소아청소년과 1곳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개원의 증감 현황 및 매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전국 의원급 정형외과는 2645곳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472곳 늘었다.
같은 기간 성형외과도 2019년보다 172개 증가한 1183곳으로 집계됐다.
안과와 이비인후과도 각각 114개, 204개 늘어난 1742곳, 2729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필수의료 과목인 일반외과는 1059개소로 2019년 66곳 증가하는 데 그쳤다.
흉부외과는 60개소로 5년 전인 2019년 51개소보다 9곳 늘었다.
소아청소년과는 2182곳으로 2019년보다 46곳 감소했다.
김 의원은 "젊은 의사들이 필수의료 분야에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는 제도개혁, 구조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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