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응답자수 4배 부풀려 '윤 이기는 결과' 도출…명태균 '미공표 여론조사' 조작 정황
이자연 기자 2024. 10. 28. 16:39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이 치열했던 2021년 9월, 명태균씨가 관여한 여론조사를 분석해봤습니다.
2000명이 응답했다고 돼 있지만 실제 ARS에 응답한 건 516명이었습니다. 4배 가까이 부풀린 겁니다.
그랬더니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3.9%P 앞서는 결과가 나옵니다.
516명으로 했다면 0.6%P 초박빙이었습니다.
왜 명씨는 '미공표 조사'에 이렇게 손을 댄 걸까요.
오늘 저녁 6시50분 뉴스룸에서 자세히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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