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만원이라니 제정신인가.." 삼성전자 주가에 나온 파격적인 전망 나왔다

삼성전자 주가가 21만 원선으로 내려앉은 상황에서도 글로벌 증권가에서는 파격적인 목표가를 유지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목표주가 67만 원을 제시하며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목표가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파격적인 목표가 유지의 근거

노무라증권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라 메모리 공급 부족이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KB증권 역시 목표가 60만 원을 유지하며 내년 메모리 생산 물량의 80%가 장기공급계약으로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당장의 주가 흐름보다는 장기 공급 계약과 실제 실적 가시성에 무게를 둔 분석이다.

시장 우려와 증권가 시각의 격차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투자 둔화와 자금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의 기술 추격에 대한 경계감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다.

시장의 단기적 공포와 기관들의 장기 실적 낙관론이 팽팽하게 맞서며 괴리를 키우고 있다.

치솟은 목표가를 검증할 관전 포인트

목표주가와 실제 가격의 차이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주가의 저평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됐더라도 공급 조건이나 계약 가격이 비공개여서 실제 이익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고대역폭메모리의 실제 출하 수량과 데이터센터 투자 집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의 21만 원대 주가와 67만 원 목표가 사이의 격차는 매력적인 수치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파격적인 전망치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계약 물량의 실제 실적 반영을 먼저 검증해야 한다.

향후 고대역폭메모리4의 단가 유지와 데이터센터 증설 이행이 반전의 핵심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