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조별리그 뛸 가능성 적다...16강부터 출전 가능

신인섭 기자 입력 2022. 11. 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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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가 남은 조별리그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은 부상이다. 16강에 진출한다면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스위스와의 다음 조별리그 경기에서 뛰지 않을 것이며, 승리하더라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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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가 남은 조별리그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브라질은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세르비아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브라질은 하피냐,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네이마르, 루카스 파케타 등 공격수만 5명을 선발 라인업에 배치하며 세르비아를 상대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했지만, 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한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후반 16분 히샬리송이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28분에는 환상적인 시저스 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따냈지만, 브라질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바로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의 부상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후반 35분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 태클을 당해 발목이 크게 접질렸다. 결국 네이마르는 교체 아웃됐다. 벤치에 앉은 네이마르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네이마르의 발목 사진이 공개되면서 우려를 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네이마르의 발목이 부어 있는 사진이 유포되었다"라면서 축구화를 벗고 있는 네이마르의 발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네이마르의 발목은 상당히 부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은 부상이다. 16강에 진출한다면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스위스와의 다음 조별리그 경기에서 뛰지 않을 것이며, 승리하더라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브라질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이뤄낸다면 한국이 속한 H조의 조 2위와 맞붙게 된다. 조 2위로 16강에 오른다면 H조의 1위를 상대하게 된다.

사진=디 애슬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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