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피눈물” 쏘렌토까지 때려 잡을 포드 레인저 랩터 시승기

포드 레인저 랩터는 순수 내연기관 픽업트럭으로 SUV와는 차별화된 웅장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픽업트럭이 이전에는 화물차 개념이었지만 최근 레저용 차량으로 급부상하며 실내 디자인과 기능성이 크게 향상됐다.

레인저 랩터는 국내 기준 풀사이즈에 해당하는 크기로, 길이 5.4m, 너비 2m가 넘는 거대한 차체를 갖췄다.

픽업트럭이라고는 하지만 풀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해 SUV 못지 않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17인치 오프로드 타이어와 높은 평탄비로 산길 주행에도 문제 없다.

레인저 랩터는 유명 '바라 1000' 오프로드 랠리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총 1,600km 거리의 험준한 코스를 주행한 후에도 별도의 운송 없이 집까지 직접 돌아올 정도로 내구성이 탁월하다. 이 모델은 강인한 매력으로 픽업트럭 애호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적재 공간은 최대 300kg까지 가능해 차박이나 캠핑 활동에 적합한 차량으로 꼽히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쉐보레 콜로라도 대비 연비가 좋은 편이며, 내부는 화물차 전용 바닥이 아닌 고급 코팅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크기만큼 시야 확보가 뛰어난 사이드 미러와 360도 서라운드뷰, 오프로드 특화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기본으로 갖췄다. 젊은 층 사이에서 단순한 실용차를 넘어선 트렌디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레인저 랩터는 투박한 외관 디자인과 거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어 진정한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취향을 충족시킨다.

무엇보다 레인저 랩터는 험로 주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17인치 휠과 높은 편평비 타이어가 비포장 도로와 진흙길에서 안정감을 선사한다. 또한 차체 주변 장애물을 쉽게 피해갈 수 있고, 락 디퍼렌셜 기능을 통해 바퀴가 빠져도 탈출이 용이하다.

화려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통해 7가지 주행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바하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되어 산길 등 험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프레임 바디 특성상 노면 요철에 의한 차체 흔들림이 있을 수 있다.

온로드 주행 성능 역시 만족스럽다. 10단 변속기를 통해 완만한 가속감을 제공한다. 전 모델 대비 차체 무게가 30kg 줄면서 디젤 모델 연비는 9km/l에 달한다. 스포츠 모드 적용 시 날렵한 핸들링과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 공간 역시 전반적으로 넓고 쾌적하다. 앞좌석 레그룸은 넓은 편이며, 뒷좌석 공간 역시 만족스럽다. 외장형 B&O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 가급적 문을 열고 내리는 것이 안전한데, 이 때 파킹 모드가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7천만원 초반으로 고객 부담이 적지 않지만,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상당한 실용성으로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가다. 2m가 넘는 차체 너비로 인한 주차 문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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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랩터는 오프로드 매니아와 캠핑족에게 적합한 차량으로, 기존 콜로라도 등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앞으로 신형 익스플로러의 출시 등 라인업 확장으로 픽업트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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