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트와이스 데뷔 때 하나 부탁, 사이좋게 지내라고” (딴따라JYP)[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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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트와이스가 데뷔할 때 한 가지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가 "어떻게 착해요? 디테일하게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진영은 "데뷔할 때 하나 부탁했다.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고. 9명이 다른 환경에서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 성향, 기질을 갖고 살아왔는데 사이좋게 지내는 건 불가능한 거다. 아직도 서로 아껴주고 위해준다.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도 못하실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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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트와이스가 데뷔할 때 한 가지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에서는 트와이스 지효, 나연, 정연, 다현, 채영, 쯔위가 출연했다.
박진영은 트와이스 출연에 “여러분 제가 트와이스 너무 예뻐하는 것 아시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왜 예쁘냐면 그냥 예쁜 것 말고. 너무 착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트와이스가 “어떻게 착해요? 디테일하게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진영은 “데뷔할 때 하나 부탁했다.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고. 9명이 다른 환경에서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 성향, 기질을 갖고 살아왔는데 사이좋게 지내는 건 불가능한 거다. 아직도 서로 아껴주고 위해준다.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도 못하실 거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9주년을 앞둔 10년차. 박진영이 “이 친구들이 10년이 다 돼간다”고 감탄하자 지효는 “그래도 오늘은 막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이 “10년 동안 함께 하면서 JYP를 안 버리고 안 떠난 이유?”를 묻자 채영은 “오늘 또 느낀 것 같다. JYP에 있어서 행복하다. 무대를 보는데 너무 멋있고 좋아했던 선배님들과 다 아는 곡들이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멋있고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 대기실에서 소리 지르고 응원하면서 봤다”고 답했다.
지효도 “어제 리허설도 보고 오늘 공연도 보는데 이렇게 오래 무대를 꽉 채워 감탄하며 봤다. 너무 대단하시다고 이야기 많이 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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